일암문집/홍군식 외 지음/와인북스 펴냄
이 책은 의학박사이면서도 한학에 조예가 깊은 홍군식 박사의 문집이다. 저자의 아들인 장남 성백 씨는 '발간에 부치는 글'을 통해 올해 팔순이신 아버지와 어머니와의 결혼 60주년이 되는 금강혼식을 맞아 아버지의 글들과 가족들이 아버지의 모습과 기억을 더듬어가며 감회나 추억의 글을 문집형태로 펴낸 것이라 소개했다. 현대의학을 전공한 저자는 한학에도 밝아 남양 홍씨의 뿌리와 선대의 탁암문집 등에 대한 글을 실었다. 그리고 남양 홍씨 집안에 대한 이야기도 담고 있다. 장남을 비롯해 누나, 맏며느리, 차남, 둘째 며느리, 셋째 며느리, 사위, 장손, 손자'손녀, 외손자'외손녀 등이 추억하는 홍군식 박사의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싣고 있다. 224쪽, 1만5천원.
권성훈기자






























댓글 많은 뉴스
몸싸움·욕설로 아수라장된 5·18묘지…장동혁 상의까지 붙들렸다
광주 간 장동혁, 5·18 묘역 참배 불발…시민단체 반발에 겨우 묵념만
李대통령, '내란특검' 수사기한 연장 승인
한강서 '군복 차림' 행진한 중국인 단체…"제식훈련도 아니고"
[단독] 고리2호기 재가동 118억원 손해? 악마 편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