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동지(冬至)인 21일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나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새벽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낮이 되면서 중부·남부지방으로 확대되고 밤엔 대부분 그친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대구는 낮에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80%)이 온 후 밤에 그치겠고, 경북은 아침에 경북남서내륙지방부터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되어, 오후에는 경북전역으로 확대된 후 저녁에 경북북서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늦은 밤에 대부분 그친다.
오후에 경북서부내륙과 경북북동산간을 중심으로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영하의 기온으로 땅이 얼어있는 상태에서 내린 비가 얼어 노면이 미끄러우니 차량 안전운행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뉴미디어부]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징역 2년 구형' 나경원…"헌법질서 백척간두에 놓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