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방하천인 화원읍 천내천에 아이들을 위한 추억의 썰매장을 24일부터 개장했다고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해 무질서하게 방치되어 왔던 화원교 하류 천내천에 가동보와 목교, 산책로, 체육시설, 조경 수목, 초화류 등으로 생태 하천을 조성했으며 가동보 하천 수위 조절로 여름철에는 물놀이장, 겨울철에는 썰매장으로 운영했다.
화원 천내천 썰매장은 하천이 자연 결빙돼 만들어 졌으며 겨울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도심 속 놀이터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찬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이들과 어른들은 동심에 빠져 썰매놀이, 팽이치기 등을 즐기며 옛 추억에 흠뻑 빠졌다.
천내천 썰매장은 지난해에도 약 2만 5천여명이 다녀갔으며 달성군에서는 썰매장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안전시설물 설치, 화장실 등을 설치했다.
또 현장에서 썰매 대여도 가능하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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