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 친절한 아내 "헉! 무릎 꿇고 사과까지?…너~무 착해!"

정준하 친절한 아내 "헉! 무릎 꿇고 사과까지?…너~무 착해!" (사진. SBS '좋은 아침')

정준하 친절한 아내 "헉! 무릎 꿇고 사과까지?…너~무 착해!"

'정준하 친절한 아내'

정준하가 아내와 있었던 일화를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 투게더3(MC 유재석, 박명수, 박미선, 신봉선)'에 출연한 정준하가 부인 니모의 모습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새신랑 정준하는 신혼생활에 대해 묻는 질문에, 처음에는 재일 동포인 아내와 문화적 차이를 느꼈음을 고백했다.

친절함이 몸에 밴 아내는 지나가다 벽과 부딪쳐도 '스미마센' 인사를 한 적도 있다고 전했다.

정준하는 "처음에는 너무 오버스럽고 그랬는데, 이제는 친절함의 느낌을 알게 됐다"고 밝혔고, 또한 "가끔 의견이 엇갈릴 때 아내가 무릎을 꿇고 미안하다고 할 때도 있었다"고 전해 놀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정준하는 10살 차이가 나는 자신을 선뜻 받아들이지 못했던 장모님이 일단 살아보고 결정하라며 혼전동거를 권유하기도 했단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