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종명 뇌사 판정 "장기기증 후 장례식장 안치 예정…애도의 물결"
'홍종명 뇌사 판정'
가수 홍종명이 28일, 뇌사 판정을 받고 사망했다.
이날 서울 아산병원 측에 따르면 홍종명은 이달 중순 뇌출혈로 쓰러져 입원했으나 의식이 돌아오지 않다가 이날 새벽 뇌사판정을 받았다.
향년 46세로 세상을 떠난 홍종명은 1988년 영화 OST로 데뷔해 1997년 심은하 주연의 드라마 의 주제가 '내가 가야할 길'로 이름을 알렸다.
또 1999년 이병헌, 김하늘, 전지현 주연의 OST '기억해줘', 드라마 주제가 '단 한 번의 사랑' 등을 불렀다.
고인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풍납동 아산병원에서 장기기증 수술을 받은 뒤 장례식장에 안치될 예정이며 발인은 31일 오전이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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