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영욱 이준 과거 여자친구에게 '만나면 술 사줄게'…소름이 쫙...

고영욱 이준 과거 여자친구에게 '만나면 술 사줄게'…소름이 쫙...

고영욱에 대한 이준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지난 2011년 3월 SBS '강심장'에 출연한 그룹 엠블랙 이준은 가수 고영욱 때문에 두 명의 여자친구와 결별했다고 토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준은 "여자친구가 고영욱과 모임에서 만나 연락을 주고받는 걸 보고 다른 남자와 연락하는 게 싫어서 싸우다 헤어졌다"며 특히 "고영욱이 여자친구에게 '오빠가 다음에 만나면 맛있는 거 사줄게'라고 보낸 메시지를 보고 당황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후 다른 여자친구를 만났는데 그녀 휴대폰에 또 고영욱의 이름이 있었다. 그녀 역시 아는 친구 모임에서 고영욱을 만났고 고영욱이 '다음에 만나면 술 한 잔 사줄게'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했다"고 폭로해 고영욱을 당황케 만들었다.

당시 시청자들은 선배인 고영욱의 실명을 거론하며 민감한 얘기를 했다며 이준을 비판했지만 최근 고영욱이 미성년자 성추행 사건에 연루되면서 이준의 과거 발언에 이유가 있었음을 발견했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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