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근대골목투어의 나침반 역할을 톡톡히 할 '대구 중구 골목투어' 스마트폰 앱이 1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사진)
대구 중구청은 지난해 7월부터 예산 1억원을 들여 관광객들이 앱을 활용해 혼자서도 편리하고 쉽게 골목투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앱을 개발했다. 골목투어 앱은 대구 근대골목투어 5개 코스와 테마코스를 안내하며, 관광지점마다 사진, 오디오, 파노라마, 동영상 등 다양한 디지털 스토리텔링을 입히고 관광기념 '스탬프 찍기' 기능을 추가해 여행의 재미를 더했다.
포털사이트 다음 지도 앱과 연동하여 초행길에 나서는 여행자라도 쉽게 골목투어를 할 수 있게 했다. 이 밖에 맛집, 숙박 등 주변 정보 등을 담아 여행자의 편의를 도왔다. 앱은 애플 앱 스토어와 구글 마켓에서 무료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용 앱은 이달 18일 출시될 예정이다.
신선화기자 freshgir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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