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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국회의원, 대한컬링연맹회장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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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의 메카'를 꿈꾸는 의성군을 지역구로 둔 김재원(49) 국회의원이 제7대 대한컬링연맹회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김재원 의원은 25일 새 회장을 뽑는 대한컬링연맹 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최근 회장 후보자 등록을 했다. 이에 따라 김재원 의원은 4선에 도전하는 현 김병래(60) 대한컬링연맹 회장과 경쟁하게 됐다.

컬링연맹은 25일 서울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예정된 대의원총회에서 투표로 새 회장을 선출한다. 회장 선거 투표권은 대한컬링연맹의 가맹단체인 대구와 경북 등 14개 시'도 협회 대의원이 행사한다.

김병래 회장은 2002년 10월 제4대 회장으로 뽑힌 이래 두 차례 연임하며 10년 넘게 컬링연맹을 이끌어 왔다.

김재원 의원은 새누리당의 대표적인 '친박'(친박근혜)계 재선 의원이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군위'의성'청송에서 당선되면서 정계에 발을 디뎠고 지난해 19대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체육계와는 1988년 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에서 사무관으로 활동한 인연이 있다.

김재원 의원이 당선되면 국내 최초로 컬링 전용경기장 겸 훈련원을 둔 의성은 본격적으로 '컬링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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