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드림스타트센터는 25일까지 지난해 동안 드림스타트센터를 찾은 어린이들이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만든 작품들을 북구청 민원실에 전시하고 있다.
이번 작품전시회에는 드림스타트 어린이들이 지난 1년 동안 방과 후 프로그램 및 토요수업에서 만든 클레이 공예, 예쁜글씨 POP, 종이접기 등 15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황형원(38'대구 북구 고성동) 씨는 "삭막한 느낌이었던 민원실이 아동들의 작품으로 화사해진 느낌"이라며 "이런 작품들을 만들어 전시한 아이들이 대견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북구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2010년부터 고성동, 칠성동, 침산1'2'3동, 노원동, 산격1동 등 총 7개 동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저소득 아동들에게 공평한 기회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올해에는 대현동, 산격4동 등 2개 동을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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