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시간강사 노조(한국 비정규교수노조 경북대 분회)가 대학본부와 단체 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았다. 한 달여 이어지던 파업이 종결됨에 따라 일부 강사의 성적 입력 거부로 차질을 빚던 학사 행정도 정상화됐다.
24일 노조에 따르면 양측은 시간강사 강사료를 시간당 전업 7만4천500원(강의료 6만9천500원+강의준비금 5천원), 비전업 3만8천원으로 합의했다. 애초 대학본부는 작년 교과부 가이드 라인인 7만원 보다 인상된 시간당 7만3천원을 제시했고, 노조 측은 7만8천500원에서 물러서지 않아 갈등을 빚었으나 이번에 절충점을 찾은 것.
또 양측은 복리후생비 연간 3천만원 외에도 ▷시간강사에 1인당 연 140만원까지 논문 게재료 지원(연간 총 2억원 이내) ▷워크숍 비용 학기당 1천300만원 지원 ▷대구~상주캠퍼스 교차 강의 시간강사에게 시외버스 교통비 지원 등에도 합의했다. 다만, 노조가 강사료 인상과 함께 핵심 쟁점으로 거론해온 시간강사의 대학 기구 참여 자격 문제는 추후 노사협의회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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