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5일 오후 4시 대구 남구 서부정류장 일대에서 '설 명절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및 장보기 행사'를 연다.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 중소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지원 기관들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과 상인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대경중기청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설 차례용품 구입비용이 저렴하다는 점을 홍보하는 한편 장보기를 돕기 위해 시민들에게 시장바구니를 나눠줄 계획이다"고 말했다.
중기청에 따르면 올 설 차례용품 구입비용(4인 가족 기준)은 전통시장이 22만680원으로 대형마트(25만8천484원)보다 약 17.1%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 이후 중기청은 인근 관문상가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차례용품 구매 등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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