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현풍초등학교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 동안 '현풍 윈터 잉글리시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3~6학년 학생 가운데 희망자로 5개 반을 구성, 원어민 교사 5명과 함께 영어로 수업을 진행했다. 병원, 직업, 쇼핑 등을 주제로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표현들을 상황극 등을 통해 익혔다. 원어민 교사와 대화를 나누는 기회를 최대한 늘려 학생들이 영어 말하기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현풍초교 이재진 교장은 "수업 시간에 미처 다루지 못했던 내용까지 캠프에서 다루기 위해 애썼다"고 했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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