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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 공군 패러디 '레 밀리터리블' 제설! 제설!…"배꼽빠지는 삽질!"

레미제라블 공군 패러디 '레 밀리터리블' 제설! 제설!…"배꼽빠지는 삽질!"

'레미제라블 공군 패러디'가 화제다.

대한민국 공군 본부 문화홍보과 공감팀은 지난 5일 유투브를 통해 '레 밀리터리블'이라는 레미제라블 공군 패러디 작품을 공개했다.

'레미제라블 공군 패러디' 영상은 2012년 12월 국내 개봉해 570만명의 관객을 불러모은 영화 '레미제라블'을 패러디한 작품으로 하얀 눈속에서 삽질을 하며 제설 작업을 하는 공군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오프닝에서 영상 속 공군들은 웅장한 멜로디에 맞춰 "제설, 제설"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레미제라블 공군 패러디에는 장발장을 괴롭히는 자베르도 등장하며, '24601'이라고 부르며 '제설'을 재촉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레 밀리터리블' 동영상에는 시종일관 영화 '레미제라블'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들과 웅장한 사운드, 배우들의 가창력과 연기력이 발휘되며 웃음과 감탄을 동시에 자아냈다.

'레미제라블 공군 패러디'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제설, 제설 삽질해야돼", "진짜 빵터졌다", "어쩐지 친근해", "대한민국 군인에게 겨울이란..", "곧 봄이 올 거야", "생각보다 음악 퀄리티가 너무 좋은데?", "진짜 뮤지컬 영화 뺨쳐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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