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성특산물 수도권 주부들 마음 사로잡아

의성마늘과 옥사과 등 의성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이 설 대목장을 위해 상경, 수도권 주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의성군과 새의성농협(조합장 권기창), 농협유통(대표이사 강홍구) 등은 지난달 30일 서울시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과 창동점에서 의성 농특산물 홍보 및 판촉 행사를 가졌다.(사진) 의성군과 새의성농협은 이번 행사를 위해 품질에서 자타가 인정하는 '명품 의성마늘'과 함께 전국 최고의 맛과 향, 그리고 빛깔을 자랑하는 '옥사과' 등을 준비했다. 의성마늘의 경우 특히 알리신 성분이 많아 암 예방 효과는 물론, 정력 증강, 노화 방지 등에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독차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원 국회의원(군위'의성'청송)과 김동건 재경 의성향우회 회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향우회원들이 참석, 지역 농특산품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표시했다. 의성군 구천면 출신인 강홍구 농협유통 대표이사는 "고향 농특산품이 수도권 시장에서 더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복규 의성군수는 "마늘과 사과 등 의성 농특산품이 수도권 주부들로부터 인기가 대단했다"면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 과정에서 철저한 품질 관리로 수도권 주부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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