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최민수 세배 '내 체인 장지갑엔 2만원이 전부지'…"이경규, 우리 민수가 너무 불쌍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최민수 세배 '내 체인 장지갑엔 2만원이 전부지'…"이경규, 우리 민수가 너무 불쌍해~"

'최민수 세배'가 화제다.

배우 최민수가 개그맨 이경규에게 세배를 하고 세뱃돈을 받아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민수는 지난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10원 한 푼 없는 가죽 지갑을 열어보이며 자신의 재정상태를 확인시키며 돈이 없는 현실을 털어놨다.

이에 한혜진은 이경규에게 "선배님이 만 원만 넣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최민수는 "예 그럼 좋죠. 선배님이 만 원만 넣어주세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결국 이경규는 최민수의 지갑에 만원을 넣어주더니 울먹이며 "우리 민수가 너무 불쌍해"라며 만 원 한 장을 더 넣어줬다.

최민수는 "아 감사합니다! 제가요, 아까 들려드린 노래 중에 '내 체인 장지갑엔 2만원이 전부지'라는 가사가 있어요. 어떻게 알고 2만원을 넣어주십니까"라며 환하게 웃었다.

이에 김제동이 "설날 세배라도 드리세요"라고 말하자 최민수는 벌떡 일어나 이경규에게 무릎을 꿇고 넙죽 세배를 올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세뱃돈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