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현금서비스 할부 결제 중단 '가계 부채 부실화 방지 차원에서'

현금서비스 할부 결제 중단 '4월부터..' 카드 돌려막기 금지!

카드사들이 오는 4월부터 현금서비스 할부 결제를 중단하기로 했다.

국민카드와 삼성카드, 롯데카드 등 카드사들이 오는 4월 1일부터 현금서비스 할부 결제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할부 결제 연체율이 1.8%로 전체 현금서비스 연체율 2.5%보다 낮지만 사실상 부채 상환을 미루는 효과가 있는 만큼 가계 부채 부실화 방지 차원에서 중단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앞서 전체 카드사용 금액의 일부만 결제한 뒤 나머지 금액에 대한 결제는 뒤로 미루는 리볼빙 서비스도 다음달부터 신규 취급이 중단된다.

'현금서비스 할부 결제 중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제 할부결제도 안되면..ㅠㅠ" "할부 결제 때문에 나름 좋았엇는데.." 등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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