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최근 경남 산청군 군청회의실에서 유관기관 관계자와 엑스포 지원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합동회의를 열었다.
회의 참석자들은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과 유네스코 기념의 해를 맞아 열리는 만큼 관람객을 위한 운영으로 최상의 엑스포를 만들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번 회의에선 ▷품격 있는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자원봉사자 운영 방안 ▷깨끗한 행사장 분위기 조성으로 쾌적한 관람 환경 제공 ▷다양한 숙박시설과 건강하고 풍부한 먹거리 제공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또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점검과 산청의료원의 응급의료지원, 이동경찰서와 소방서 운영, NH농협'경남은행의 현금인출기 설치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2013 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는 2013년 9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경남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 일원(부지 161만㎡)에서 열릴 계획이다.
최구식 집행위원장은 "산청엑스포는 사마천이 쓴 역사서 '사기'에도 등장한 지리산에서 열리는 힐링 엑스포"라며 "유관기관이 치밀하게 협력해 건강을 주제로 한 이번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자"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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