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앵 크로스오버 세단 DS5
한불모터스는 크로스오버 세단 시트로앵DS5를 출시했다. '프렌치 럭셔리'라 불리는 시트로앵DS5에는 3피스 타입의 글라스 루프가 장착돼 있어 운전석과 조수석, 뒷좌석에서 각각 개방할 수 있다. 또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운전자는 전방에서 시선을 떼지 않고 주행 속도, 크루즈컨트롤 설정 등을 팝업식 투과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전 운전을 돕는 시스템도 갖췄다. 운전자가 방향을 급히 바꿀 때 차량이 안정적으로 제 위치를 잡을 수 있도록 각각의 바퀴에 적절한 힘을 자동으로 전달해주는 ESP, 제동 시 4개의 바퀴에 골고루 힘을 분배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정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EBD 등이 탑재돼 있다. 해치백 형태의 차체는 468ℓ에 이르는 넉넉한 트렁크 공간을 갖고 있으며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천600ℓ에 이르는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시크 4천350만원, 쏘시크 4천750만원, 이그제큐티브 5천190만원이다.
◆한국GM 소형 SUV 트랙스
한국GM은 소형 SUV 트랙스를 출시한다. 기본형인 LS와 중간형인 LT, 최고급형인 LTZ 등 세 가지 트림으로 구성돼 있다. 탑재된 1.4ℓ 휘발유 터보엔진은 최대 출력 140마력, 최대 토크 20.4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전장과 폭은 각각 4천248mm, 1천776mm로 현대자동차 투싼ix(4천410mm, 1천810mm)보다 조금 작다. 한국GM에 따르면 LS 트림에는 차체 자세 제어 장치(ESC), 경사로 밀림 방지 시스템(HSA), 6에어백 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등의 안전 사양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LT 트림에는 후방 주차 센서, LED 방향지시등 일체형 아웃 사이드미러, 실버 스커트 플레이트, 직물 또는 인조가죽 시트, 운전석 6방향 파워 시트, 앞좌석 열선 시트 등이 추가됐다. LTZ 트림은 가죽 시트와 보스 사운드 시스템 등 차별화한 옵션이 적용됐다. 판매가는 2천만원 내외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BMW코리아 뉴M6쿠페
BMW코리아는 뉴M6쿠페를 내놓았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V8 형식의 배기량 4천395cc M 트윈파워 터보엔진을 장착해 기존 모델보다 최고 출력은 53마력, 최대 토크는 16.3kg·m을 향상시켰다.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4.2초에 불과하다. 또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 7단 변속기를 적용, 변속 속도를 높이고 소음을 줄였다.
드라이브 컨트롤 기능인 M 드라이브를 통해 취향에 따라 다양한 변속 프로그램을 설정할 수 있으며 풀컬러 M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속도와 기어 변속 상태, 엔진 회전수 등의 정보를 운전석 앞 유리창에 띄워 운전자의 편의를 돕는다. 가격은 1억8천890만원.
◆피아트는 이탈리아 국민차 친퀘첸토(500)
피아트는 이탈리아 국민차인 친퀘첸토(500)를 출시했다. 국내 상륙한 친퀘첸토는 전장 3천550mm, 전폭 1천640mm의 소형차로 복잡한 도시 공간에서 뛰어난 조작 성능과 주차 편의성을 갖췄다. 또 후방 충돌 시 머리를 보호하는 액티브 헤드레스트 시스템을 비롯해 전자식 주행 안정화 프로그램(ESP), 브레이크 잠김 방지 시스템(ABS), 언덕길 밀림 방지 장치(HSA), 주간 주행등(DRL) 등 다양한 안전장치도 기본 사양으로 들어갔다. 가격은 2천690만~2천9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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