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탁(57) 신임 한국수력원자력 울진원자력본부장은 "납품 비리와 각종 품질서류 위조 등으로 문제가 된 원자력의 안전 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를 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서울 출신인 한 본부장은 경복고와 광운대 전자통신공학과를 졸업한 뒤 1981년 대림산업에 입사, 사우디와 이란 등 해외현장의 고객센터장, 개발사업장을 거쳐 2010년 우리관리㈜ 사장을 역임했다. 구매와 품질관리 분야에 외부 전문가를 영입한 이번 한수원 울진본부장 공모에 응모해 선발됐다.
울진'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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