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요금 인상 22일부터 '평균 4.4%↑'…"서민들은 후덜덜"
도시가스 요금 인상으로 서민들의 가계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20일 지식경제부는 22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소매 가격 기준으로 평균 4.4% 인상한다고 밝혔다. 용도별 인상률은 주택용(난방용·취사용) 4.3%, 산업용 4.6%, 일반용(영업용1) 4.1%, 일반용(영업용2) 4.3%다. 도시가스 요금 인상은 평균 4.9% 올랐던 지난해 6월30일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지경부는 이달 가구당 평균 요금이 1127원 늘어난 1만6692원이 될 것으로 추산했다.
지경부는 "가스공사의 미수금과 부채비율이 급증함에 따라 천연가스의 안정적 공급과 가스공사의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도시가스요금 인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가스요금 인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시가스요금 인상 오르면 힘들겠다" "도시가스요금 인상 왜 또 오르는지..." "도시가스요금 인상, 물가만 오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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