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심리가 올해 들어 두 달째 긍정적인 상태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소비자심리지수, CSI는 지난달과 같은 102를 기록했습니다.
CSI가 100을 넘으면 경제상황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소비자가
부정적인 경우보다 많다는 것을 뜻합니다.
CSI는 지난해 11월 100, 12월 99에서 지난달 102로 개선됐습니다.
반면 가계수입과 소비전망이 한달 전에 비해 소폭 하락해 대조를 보였습니다.
한국은행은 "국내와 미국·중국 등의 실물지표가 미약하게나마 회복되고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로 소비자 심리가 호전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의상협찬/앙디올]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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