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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전통문화 어우러진 청송 "산촌형 슬로시티 개발에 박차"

12개 슬로시티 단체장 청송서 총회, 홍보관 개설'다큐프로 제작 등 논의

한국 슬로시티 시장
한국 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는 최근 청송군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12개 슬로시티 지역 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었다. 청송군 제공

한국 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는 최근 청송군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12개 슬로시티 지역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에서 각 지역 단체장들은 ▷슬로시티 팸투어 진행 ▷국제슬로시티연맹총회 국회 문방위 간사 참석 ▷국제슬로시티연맹총회 시군 공통경비 지원 ▷공동 홍보물 제작 발간 ▷슬로시티 인증지역 다큐 프로그램 제작 ▷수도권 슬로시티 홍보관 개설 ▷슬로시티 매체 광고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회장으로 송하진 전주시장을 선출하는 등 신임 협의회 임원들을 새로 뽑았다. 한동수 군수는 "청송군은 자연과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있는 곳"이라며 "향토자원을 이용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산촌형 슬로시티'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슬로시티는 2007년 12월 아시아 최초로 전남 담양과 장흥, 신안, 완도가 인증받은 후 경남 하동과 충남 예산, 경기 남양주, 전북 전주, 경북 청송, 경북 상주, 충북 제천, 강원 영월 등 모두 12개 지역이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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