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중학교가 경운중학교를 꺾고 제14회 삼성기 대구경북 초'중야구대회서 4강에 안착했다.
경상중은 4일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경운중을 맞아 3대3이던 4회 김용찬의 내야안타로 결승점을 뽑아 경운중을 5대3으로 꺾었다.
경복중은 포철중을 7대4로 누르고 승리해 6일 경상중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대구중도 구미중을 6대1로 눌렀다.
강변학생야구장에서 치러진 초등부에서는 율하초교가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동천초교를 21대0 4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다. 율하초는 1회에만 10점은 얻은 데 이어 2회와 3회에도 6점과 5점을 내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남도초교는 옥산초교에 7대3 승리를 거뒀고 도산초교도 칠성초교를 9대6으로 눌렀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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