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신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8일 사옥 착공식을 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직원 수가 200명 정도로 소규모 공공기관에 속하지만 국가 연구개발(R&D) 과제를 기획'평가'관리하는 지식경제부 산하기관이다. 우리나라의 산업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정부 R&D 투자 규모의 13%에 달하는 약 2조원의 R&D 예산을 집행하는 연구관리 전담기관으로 연간 7만 명 이상이 찾는다.
사옥은 지하 1층, 지상 5층, 1만1천586㎡ 부지에 연면적 1만2천513㎡ 규모로 준공될 예정이다. 공사는 내년 하반기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시공은 도시미래종합건설(대표 김기열)이 맡는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혁신도시에는 지난해 12월 21일 중앙신체검사소에 이어 올해도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감정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3개 기관(800여 명)이 이전해 올 계획"이라며 "내년까지 12개 공공기관 3천300여 명 이전을 목표로 건축 공사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모두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해 오는 혁신도시에는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의료 R&D 특구가 함께 조성되며 계획 인구 2만3천 명, 외래 방문객 수 연 30만 명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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