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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오열 연기…'돈의화신' 신들린 연기 '소름 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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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오열 연기…'돈의화신' 신들린 연기 '소름 돋았다'

강지환 오열 연기가 화제다.

3월 1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유인식) 12회에서는 박기순(박순천 분)을 찾기 위해 정신병원에 잠입, 처참한 고문을 감수하는 이차돈(강지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차돈은 박기순을 찾으려 애썼지만 건강상태가 극도로 나빠진 박기순은 7번 병실에서 나오지도 못했다. 게다가 식사시간 30분조차 절대 다른 사람과 말을 해서는 안 되자 이차돈은 "이래선 도저히 못찾는다"며 수를 냈다. 이차돈은 "반찬이 이게 뭐냐"며 난동을 부렸고 집중치료실로 끌려갔다.

집중치료실에서는 치료를 가장한 전기고문을 하고 공포심 조성을 위해 비명소리를 전 병실에 방송했다. 이를 미리 알고 있던 이차돈은 전기고문을 당하며 "강석이 아직 안 죽었어. 엄마가 오길 기다리고 있다고. 우리 아들한테 엄마노릇 못한 죄밖에 없어. 죗값을 치러도 우리 강석이한테 치러야 해"라며 박기순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이를 알아들은 박기순은 "이차돈 그 사람이 왔어"라며 반색했고 청소부로 위장해 들어온 양구식(양형욱 분)에게 강석을 찾아달라며 가족사진을 건넸다. 이를 전해 받은 이차돈은 경악했다. 어린 시절 자신의 모습이 사진 속에서 박기순과 함께 웃고 있는 것. 이차돈은 그제야 박기순이 자신의 잃어버린 모친이란 사실을 알고 오열했다.

이어 이차돈은 박기순에게 다시한번 메시지를 보내기위해 집중치료실에 들어갔다. 이차돈은 강력한 전기고문을 받으며 "강석이 찾았어요. 조금만 기다리세요. 강석이가 어머니 너무너무 보고싶대요"라고 소리쳤다. 극심한 육체적 고통과 분노 눈물이 뒤섞이며 두 눈이 뒤집어 질 듯한 이차돈의 모습이 강지환의 실감나는 연기로 그려진 대목이었다.

강지환 오열 연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강지환씨 고문받을 때 연기 최고다. 소름 돋았다" "진짜로 고문하는 줄 알았다" "연기인데 어떻게 그런 표정이 가능하냐" "강지환씨, 신들린 연기라는 말이 절로 나오더라"등 의견들을 전했다.

뉴미디어부02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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