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를 풍수지리학적으로 분석한 책이 나와 화제다. 울릉군은 부동산 사주학의 창안자와 공동으로'독도 풍수 이야기'책(사진) 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책은 풍수지리를 이용해 독도의 역사를 풀이한 내용을 담고 있다. 독도수호를 위해서는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한국, 일본 및 러시아, 중국, 미국 등 환태평양 국가들의 시대상황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있다.
특히 독도를 형성하고 있는 동도, 서도와 그 주변 89개 바위를 포괄한 전체를 사진과 함께 풍수지리학적으로 흥미롭게 해석하고 있으며 바위 이름에 따른 유래뿐만 아니라 각 바위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풍수적 견해를 곁들이고 있다.
또 해당 명칭의 일반적인 개요를 간략하게 설명해 누구라도 자연스럽게 독도를 공부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 것이 특징이다.
울릉군은 이 책을 지역주민뿐 아니라 공무원 대상의 독도아카데미 등 행사 특강에도 활용하는 한편 독도의 각종 풍수지리적인 형상들을 캐릭터로 만들어 친근한 독도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사업도 구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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