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직장인 희망연봉 "슬퍼도 너무 슬프다... 울~고 싶어라!"

'직장인 희망연봉'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30대 '직장인 희망연봉'이 3500~4500만원을 받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돼 화제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3일 출판사 지식채널과 함께 직장인 656명을 대상으로한 '직장인 희망연봉'에 대해 조사결과 이와 같이 발표 됐다.

30대 직장인이 받았으면 하는 희망연봉 수준은 3500만~4500만원으로 절반에 가까운 42.4%가 답했다.

하지만 실제 30대 직장인들이 받고 있는 연봉수준은 1500만~2500만원 사이가 48.7%로 절반에 가까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2500만~3500만원 사이(36.3%), 3500만~4500만원 사이(11.0%), 4500만~5500만 원 사이(3.0%), 5500만원 이상(1.0%) 순이다.

직장인들에게 '현재 자신의 삶에 만족하느냐'고 질문한 결과 '만족스럽지 않다'는 응답이 56.8%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또 '매우 실망스럽다'(27.3%)고 답한 응답자까지 포함에 부정적으로 판단한 응답자가 84.1%에 달했다.

현재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연봉 등 경제적 수준'이 55.2%로 가장 높았다.

이어 '아직 제대로 할 줄 아는 것이 없는 자신의 능력'이 44.5%, '원하는 일을 하고 있지 않다' 41% 등으로 나타났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