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범어동+중형+900만원대' 세마리 토끼 다 잡는 분양…삼호 e편한세상 범어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들어서는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범어'는 수성구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준비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호는 지난달 29일 대구 수성구 범어 3동 청구고 맞은편에 들어설 'e편한세상 범어' 아파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갔다.

e편한세상 범어는 지하 2층, 지상 15~29층, 10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64가구 ▷84㎡ A 490가구 ▷84㎡ B 174가구 ▷84㎡ C 114가구 등 총 842가구로 구성돼 있다. 분양물량 모두 수성구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성구 희소가치 높은 중소형

e편한세상 모델하우스는 개장 첫날 약 1만2천여 명이 다녀갔다. 주말 방문객을 포함하면 3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분양사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한동안 뜸했던 수성구 아파트 분양이 이뤄지다 보니 수요자 관심이 e편한세상 범어에 쏠리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나 e편한세상 범어는 희소가치에도 불구하고 분양가 거품을 빼 호응을 얻고 있다. 같은 수성구에 분양 예정인 다른 제품보다 3.3㎡당 가격이 100만~150만원 정도 싸다는 게 분양사 설명이다. 실제로 전용면적 59㎡가 2억4천200만원(기준층 기준 3.3㎡ 960만원), 84㎡ A는 3억1천980만원(956만원), 84㎡ B 3억2천400만원(951만원), 84㎡ C 3억1천900만원(959만원)으로 비교적 합리적인 분양가로 평가받고 있다.

차별화된 설계도 돋보인다. 주차장을 100% 지하로 설계하고 보도와 차도를 분리해 단지 내 교통사고 위험을 없앴다.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으며 데크 방식으로 단지를 꾸며 안전성을 더욱 높였다. 이와 함께 쌍방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적용, 에너지소비를 입주민 라이프 스타일에 맞췄다.

게다가 에너지 절감을 위해 가구별 맞춤형 가이드를 제시해 주는 쌍방향 에너지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입주민이 에너지 소비와 관련된 설문을 작성하면, 각 가구에서 불필요하게 낭비되고 있는 에너지 소비량이 곧바로 측정된다.

이뿐만 아니라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구 내부에 설치된 월 패드(Wall Pad)를 통해 최적의 에너지 소비량과 단지 내 같은 규모의 가구에서 소비하는 에너지양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입지적 장점

e편한세상 범어는 수성구의 높은 생활가치와 다운타운으로의 접근성, 동대구역세권 개발의 미래가치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시외로의 접근도 편리하다. 대구의 대동맥격인 달구벌대로, 국채보상로, 동대구로와 관문인 동대구역, 동대구 IC, 수성IC 등을 통해 시 외곽으로 다니기가 쉽다. 아울러 도보로 약 10분 거리에 대구도시철도 2호선(범어역)과 대구은행역이 있다. 'e편한세상 범어'가 들어서는 범어 3동 일대 역시 중구, 동구 등과 가까워 백화점, 쇼핑몰 등을 이용하기에 편하다.

특히 사업지와 인접한 곳에 2015년 완공 예정인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가 들어서는 등 개발 호재도 많다. 'e편한세상 범어'가 입주하는 2015년 10월경과 맞물려 입주 후 프리미엄이 예상된다.

㈜MSC 서정욱 대표는 "분양 중인 e편한세상 범어는 수성구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중소형 규모로 이뤄진 데다 사통팔달의 입지적 장점까지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594-1번지에 있으며 동대구로변 범어네거리에서 황금네거리 방향으로 약 250m 거리에 있으며 즉석 경품 행사를 매일 하고 있다. 청약 당첨자 발표는 10일, 계약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분양 문의 053)756-8200.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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