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토토?
4'24 재보선 후보 등록이 5일로 마감된 가운데 여의도에서는 스코어 맞히기에 한창이다. 서울 노원병, 부산 영도, 충남 부여'청양에서 '여당 대 야당'으로 나뉘어 몇 대 몇이 될 것인가다. 노원병에서는 안철수 무소속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지만 허준영 새누리당 후보가 '지역 일꾼론'을 내세워 뒷심을 발휘할 수 있고, 영도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후보에 맞서 야권이 단일화할지가 변수다. 충남 지역은 아직 언론의 큰 주목은 받지 못하고 있다.
○…집무실을 여성스럽게?
국회 의원회관 2차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의원실이 '이사철'을 맞은 가운데, 여성 의원실이 자체 리모델링에 나서 화제다. 국회사무처가 지급하는 각종 기자재와 가구가 여성의원 취향과 동떨어져 사비를 털어 의원실과 집무실을 '화사하게' 바꾸고 있다는 것. 새누리당 한 여성 의원은 인테리어를 전문으로 하는 후배에게 집무실을 다시 손봐달라고 맡겼고, 이웃의 여성 의원실 보좌진은 이 방 저 방 다니며 벤치마킹해 '미화 전쟁'에 나서고 있다. 한 보좌진은 "남성 위주의 보급품들이 여성의원 특유의 섬세한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아 의원실 인테리어를 놓고 때아닌 고민을 하느라 밤을 새울 정도"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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