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수 경험이 우리를 키웠어요."
대구보건대 학생들의 해외연수 사례 발표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대구보건대 글로벌역량강화센터는 8일 교내 연마관 국제회의실에서 2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교육역량강화사업 동계방학 해외어학연수 사례 발표회'를 열었다. 10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글로벌현장학습 사례 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49명의 학생들이 총 3개국, 5개 외국 대학교 해외어학연수를 다녀왔다.
올해 1월 14일부터 3주간 필리핀 세부대학교에서 연수를 한 치기공과 3학년 허석구(25) 씨는 "주말에 필리핀 빈민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어린아이들과 정을 나누며 늘 감사하는 생활을 배웠다"고 말했다.
올해 1월 14일부터 2주 동안 미국 시에라국제대학에서 연수를 한 물리치료과 출신의 지영호(25'대구보건대병원 근무) 씨는 "현지 물리치료 전문병원에서 선진 시스템을 배우고 해외 취업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은 만큼 후배들에게 꼭 전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
글로벌역량강화센터 김경용 센터장(사회복지과)은 "사례 발표에 참관한 학생들이 벌써부터 내년 프로그램 계획에 대해 질문을 하며 열의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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