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지방재정 균형집행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단체에 선정됐다.
경산시는 오는 6월 말까지 대상 목표액인 1천517억원 중 923억원(60.8%)을 3월 말까지 집행해 전국 최우수단체로 뽑혔다. 경산시는 당초 목표였던 48%를 달성하기 위해 건설사업 조기발주 설계단을 구성하고 균형집행 전담요원 배치, 월간, 주간보고회 개최, 5천만원 이상 사업 373개에 대한 관리, 부서별 자체점검 실시 등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하양공설시장 현대화사업과 삼성현 역사문화공원 조성 사업, 평산~신천 도로 개설, 남매공원 조성사업 등 일자리 창출과 SOC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집행했다. 경산시는 올해 추가경정 예산을 앞당겨 편성해 지방재정 균형집행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경산시 관계자는 "균형집행의 문제점을 줄이기 위해 예산낭비 요인을 제거하고 부실공사 예방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 축제'행사성 경비 등 불필요한 예산을 통'폐합하는 등 예산을 효율화해 하반기 시 살림살이에 문제가 없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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