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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7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 자원봉사단 발족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18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18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제7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자원봉사단 김형수 단장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자원봉사단 김형수 단장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18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김대권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과 김창환 상임부회장, 하태균 사무처장 등 자원봉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7회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와 대학생 봉사단 선서, 봉사단 회장 및 단장 임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 8개대학 504여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가 열리는 15개 경기장에서 경기진행, 행사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회를 빛낼 계획이다.

또 주차관리, 인원통제, 물품배급 등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하고 시민들을 위한 자원봉사활동도 할 예정이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자원봉사단 김형수 단장은 "5월 11일~14일까지 열리는 전국장애인학생체육대회를 안전하게 무사히 마무리 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라 생각한다"며 "장애인이 행복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체전이 끝난 후에도 자원봉사단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장애학생체전에는 선수단 3천 명과 학부모'보호자 등 7천여 명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장성혁기자 jsh052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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