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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벚꽃놀이 함께 가고 싶은 남자배우 1위…"김민희는 좋겠네~!"

조인성 벚꽃놀이 함께 가고 싶은 남자배우 1위…"김민희는 좋겠네~!"

구직자가 꼽은 '벚꽃놀이 함께 가고 싶은 남녀배우'는 누구?

㈜미디어네이티브에서 운영하는 방송미디어 전문 취업 포탈사이트 미디어통은 벚꽃놀이 시즌을 맞아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4월 8일까지 구직회원과 일부 직장인 총 3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봄나들이 최고의 상대로 조인성과 송혜교가 각각 남녀 1위로 선정됐다.

조인성과 송혜교는 최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이하, '그 겨울')의 여파로 많은 설문자들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 겨울'에서 애절하면서도 감성 짙은 연기를 보여준 조인성이 51.5%의 지지를 받으며 남자배우 1위를 차지했다.

조인성에 이어 최근 '먹방'으로 인기몰이 중인 하정우가 21.2%로 2위에 올랐다.

소지섭이 12.1%로 3위를, 이어 주원과 류승룡이 4, 5위를 차지했다.

여자배우는 '그 겨울'에서 조인성과 호흡을 맞추며 맹인 연기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송혜교가 27.8%의 지지를 받으며 1위로 선정됐다.

송혜교에 이어 영화 '늑대소년'에서 순수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사랑받은 박보영이 25%로 2위를, 한효주가 22.2%로 3위, 이어 이연희, 신세경 순이다.

또 '벚꽃놀이 점심식사는 어떻게 해결할까' 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48.6%가 '애인이 직접 싼 도시락을 먹고 싶다'는 답변이었으며, '치킨 등 배달음식을 먹겠다(31.4%)', '근처 맛집을 가겠다(14.3%)'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이어 봄날에 추천할 만한 데이트 장소로는 37.1%가 '벚꽃놀이 명소'를, 34.3%가 '야구장'이라고 답했다. '솔로라서 싱숭생숭한 계절은 언제인가'라는 질문에는 '봄'이라는 답변이 61.2%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겨울 21.6%, 가을 10.8%, 여름 6.4% 순이다.

한편 조인성과 김민희의 열애설이 공식 인정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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