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은 전력 수급이 불안해지자 울진원전 5호기(100만㎾급)의 계획예방정비를 7일간 연기했다.
한수원은 당초 울진원전 5호기의 가동을 중단하고 계획예방정비를 26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다음 달 3일부터 6월 7일까지로 연기했다. 한수원은 최근 신월성 1호기의 고장 중단으로 전력 수급이 불안해지고, 지난 1월 7일 이후 106일 만에 전력수급경보인 '준비' 단계가 발령되자 이번에 예방정비기간을 조정한 것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전체적인 전력 수급 상황을 고려하고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울진원전 5호기의 계획예방정비 기간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울진'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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