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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마늘씨름단 '증평인상배 전국대회' 개인전 우승 석권

제14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의성군청 마늘씨름단. 의성군 제공
제14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의성군청 마늘씨름단. 의성군 제공

의성군청 마늘씨름단(감독 황경목)이 4일부터 6일간 충청북도 증평 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14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일반부 개인전 통일장사부 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올렸다.

의성군청 씨름단은 체급에 관계없이 씨름 최강자를 가리는 통일장사부에서 손명호 선수, 소장급에서 안해용 선수, 청장급에서 한승민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 용장급의 손정열, 역사급의 차승진, 장사급의 손명호'김승진 선수가 각각 3위에 올랐다.

이번 씨름대회는 전국에서 초'중'고와 대학부, 일반부 등 모두 149팀 1천49명의 선수가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 통일장사부 등 3개 종목에서 자웅을 가렸다.

1991년 창단한 의성군청 마늘씨름단은 창단 이후 전국 및 각 지역 장사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리며 '의성군'과 '의성마늘'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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