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더블 역세권에 '착한' 가격…대한주택보증 시지 '한신休플러스'

3.3㎡ 당 600만원대

주택보증 전문공기업 대한주택보증은 10일 대구 수성구 시지 '한신休플러스'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지하 2층~지상 18층의 6개동 510가구로 구성된 이 단지는 분양보증을 주업무로 하는 대한주택보증이 시행사로서 나서 2008년 (주)씨앤우방의 부도로 공사가 중단된 사업지에 대한 불신을 털어낼 것으로 보인다.

한신공영이 시공하는 것도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한신공영은 국내 도급순위 25위이며 '한신休플러스'라는 브랜드를 앞세워 성공 분양을 이어오고 있다.

거품을 뺀 분양가는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3.3㎡ 당 600만원대(확장과 새시비용 포함) 분양가로 소비자 부담을 줄였다.

입지여건도 우수하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정평역과 사월역의 더블역세권 입지혜택을 누릴 수 있는 데다 달구벌대로, 월드컵대로, 범안로 등이 가까이 있다.

사월초'매호초'신매초교 등이 인접해 있고 시지중고, 덕원중고, 대륜중고, 경신중고 등도 학군에 속해 교육 환경도 좋다. 이마트와 조만간 문을 열 예정인 홈플러스 경산점도 단지 근처에 있다.

청약일정은 13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 1'2순위 14일, 3순위가 15일로 계획 돼 있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모델하우스 및 분양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계약일정은 27~29일까지다.

모델하우스는 시지 사월역 인근에 있다. 분양문의 1544-4860.

임상준기자 new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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