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24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관한 '제2회 친환경도시 대상, 에코시티'에서 녹색성장 도시 대상과 지방자치단체장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친환경도시 대상은 녹색성장 도시, 저탄소 도시 등 9개 부문과 에코시티 조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창녕군은 친환경적인 성장개발 정책을 수립하고 녹색성장 모델을 가장 효과적으로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친환경도시 우수사례 발표와 함께 상을 받은 각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친환경도시, 에코시티'를 만들기 위한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김충식 창녕군수는 "이번 창녕군의 수상은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인증 및 친환경적 기업 환경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성장과 우포늪 등 세계적인 자연유산을 보전하고자 하는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했다.
창녕'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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