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칠곡 1기분 자동차세 44억 3000만원 부과

칠곡군은 6월 1일 기준 등록된 자동차 4만7천39대를 대상으로 2013년도 1기분 자동차세 44억3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자동차세 부과 대상은 승용자동차 3만4천622대, 화물자동차 9천880대, 승합자동차 2천24대, 기계장비 등 기타차량이 513대로 지난해 4만6천332대에 43억7천700만원에 비해 대수는 707대, 금액은 5천300만 원 증가했다.

읍'면별 부과현황은 왜관읍이 1만1천861대에 11억2천만 원(25.3%)으로 가장 많고, 석적읍 1만42대에 10억5천만 원(23.7%), 북삼읍 9369대에 8억7천600만 원(19.8)으로 뒤를 이었다.

납기는 7월 1일까지이며 가상계좌, 신용카드, 인터넷뱅킹, CD/ATM기, ARS신용카드납부(1899-0669) 또는 지방세납부 홈페이지 위택스(wetax.go.kr)를 이용하면 된다.

또한 신용카드에 적립된 포인트로 자동차세를 비롯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wetax.go.kr) 또는 인터넷지로(giro.or.kr) 사이트에 접속해 적립된 포인트 사용 여부를 선택하면 된다. 해당 카드는 비씨, KB국민, 삼성, 씨티, 롯데, 신한, 외환, 제주, 하나SK, NH 등 10개사다.

정창호 칠곡군 세무과장은 "자동차세는 군 발전을 위한 귀중한 재원인 만큼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를 바라며, 이달 중 2기분을 선납할 경우 5%의 자동차세 할인 혜택이 있으니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칠곡·이영욱기자hell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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