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관광고 'Promise' 대구청소년연극제 대상

제23회 대구 청소년 연극제의 시상식 장면. 대구관광고의 작품
제23회 대구 청소년 연극제의 시상식 장면. 대구관광고의 작품 'Promise-내가 꿈꾸는 학교'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제23회 대구 청소년 연극제 대상의 영예는 대구관광고 'Promise-내가 꿈꾸는 학교'가 차지했다. 대상을 받은 고교팀은 다음 달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전국 청소년 연극제'에 대구를 대표하여 참가하게 된다.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박재환)과 (사)한국연극협회 대구지회(회장 성석배)가 공동 주최로 지난달 29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 제23회 대구 청소년 연극제 시상식에서 대구관광고가 대상을 차지했으며, 대곡고의 '종이 비행기'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연극제의 심사는 지역 연극계 인사인 원로배우 김현규(심사위원장), 중견배우 채치민'이송희가 맡았으며, 시상식은 개인상과 단체상 시상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개인상에는 대구예총회장상인 '최우수 연기상'을 비롯하여 대구연극협회장상인 '우수 연기상', '우수 스태프상', 대구교육감상인 '우수 지도교사상', 그리고 단체상에는 대구광역시장상인 '대상', 대구교육감상인 '최우수상', 대구예총회장상인 '우수상', 대구연극협회장상인 '장려상'이 시상됐다.

김현규 심사위원장은 "올해 제23회 대구 청소년 연극제는 9개 학교가 자웅을 겨루는 열띤 경연장이었고, 예년에 비해 전반적으로 많은 수작을 탄생시킨 수준 높은 축제"라며 "모든 '끼'를 무대에서 아낌없이 발산시킨 연기자들의 열연과 작품마다 창의력과 면밀한 연출력이 돋보인 공연들이 많았다"고 호평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