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공식 입장'이 눈길을 끈다.
KBS 측이 '뮤직뱅크' 방송사고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7월6일 KBS는 보도자료를 통해 "5일 방송된 '뮤직뱅크' 2013 상반기 결산 특집에서 방송사고가 발생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기에 이를 바로잡는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씨스타가 7월 첫 주 1위 달성 이후 MC 정진운이 다음 무대인 로이킴과 케이윌의 합동무대를 소개하려 하자 다른 영상으로 넘어갔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KBS 측은 "MC 멘트 후 로이킴-케이윌 스페셜 무대로 넘어가는 순서 상황을 일부 기자가 착각한 것 같다"며 "MC 멘트 자체가 '상반기 결산 특집, 또 하나의 스페셜 스테이지가 시작됩니다'라는 마무리 멘트였다. 다른 무대 설명이 더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뮤직뱅크 공식 입장에 네티즌들은 "뮤직뱅크 공식 입장, 다음엔 조금더 매끄러운 방송 볼 수 있길" "뮤직뱅크 공식 입장, 어색하긴 했는데 사고가 아니라니 정말 다행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그렇다고 매끄럽게 마무리 된 것도 아니지 않냐며 '뮤직뱅크' 측의 해명에 좀처럼 수긍을 하지 못하는 분위기도 나타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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