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만식이 후배 주원에게 반말을 듣고 울컥한 사연을 공개했다.
정만식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에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굿닥터' 팀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정만식은 "주원과 두 번째로 같이 작품을 하고 있다"며 "주원을 처음 만났을 때는 공손히 대답했는데, 두 번째 만남부터는 '밥 먹었냐'고 물으면 '응'이라고 대답하더니 세 번째 만났을 때는 '형 밥 먹었어?'라고 반말을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정만식은 "'아직 그럴 나이는 아닌데'라고 진지하게 고민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정만식과 주상욱은 "주원은 애교가 많고 선배들에게 살갑게 대하는 친근한 후배다. 보통 이런 행동을 하면 밉기 마련인데 주원은 밉지가 않다"고 덧붙였다.
1일 밤 11시 20분 방송.
뉴미디어부01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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