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1호선 30개 전 역사에 엘리베이터 설치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1호선 엘리베이터 설치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2006년 말부터 시작됐다. 미준공 역사였던 성당못 등 6개 역(성당못, 현충로, 영대병원, 칠성시장, 동촌, 각산)의 엘리베이터가 6일 가동되기 시작하면서 1호선 전 역사 엘리베이터 설치는 완료됐다. 이로써 대구역과 동대구역을 제외한 1호선 모든 역사에 엘리베이터 94대, 에스컬레이터 5대를 설치하는 사업이 8년 만에 마무리됐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올 3월 착공한 진천, 월배 등 1호선 8개 역 에스컬레이터 공사도 2014년 8월까지 모두 끝낼 계획이며 대명, 안지랑 등 6개의 경우 2015년까지 공사를 마무리 지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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