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수성페스티벌 남녀노소 함께해요

내달 27일부터 3일간 열려…아마추어 예술인·봉사자 모집

대구 수성구청(구청장 이진훈)이 오는 9월 27일부터 3일 동안 수성유원지 일대에서 열리는 '2013 수성페스티벌'의 세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 및 봉사자 모집에 나섰다. 2013 수성페스티벌은 '랄랄라 수성, 시민이 즐거운 예술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생활예술축제, 들안길 김밥말기 한국 기네스 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축제다.

구청은 먼저 이번 수성페스티벌의 프로그램인 댄스'연주'노래'밴드 공연을 위해 문화예술 전문직업인이 아닌 순수 아마추어 생활예술인(개인'단체)을 모집한다. 나이나 성별, 지역 관계없이 참가를 원하는 생활예술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이달 19일까지 수성페스티벌 홈페이지(www.ssfestival.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축제 참가 확정팀에게는 참가지원금도 지급된다.

또 숨은 끼와 열정을 뽐낼 수 있는 '♬수성~노래자랑' 참가자도 신청받는다. 수성구민이면 누구나 가수왕에 도전할 수 있고, 19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팀은 예선을 거쳐 23개 동 대표 1팀씩 선발, 9월 28일 결선무대에 선다.

이 밖에도 생활예술축제, 들안길 김밥말기 등 2개 분야에서 안내, 운영, 진행 등을 맡아 수성페스티벌을 함께 만들어갈 자원봉사자도 모집한다. 오는 9월 6일까지 수성페스티벌 홈페이지(www.ssfestival.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수성페스티벌은 생활예술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성페스티벌과 함께할 참가자와 자원봉사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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