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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수학공식 게임으로 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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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중학생 120여 명 선산청소년수련관 수학캠프

▲구미교육지원청과 구미중등수학교육연구회가 6, 7일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연 수학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하고 있다. 구미교육지원청 제공
▲구미교육지원청과 구미중등수학교육연구회가 6, 7일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연 수학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을 하고 있다. 구미교육지원청 제공

"이게 진짜 수학이다. 수학의 눈으로 세상을 보자."

여름방학을 맞은 구미지역 중학생 120여 명이 무더위도 잊은 채 수학의 재미에 흠뻑 빠졌다.

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주)과 구미지역 중학교 수학교사들로 구성된 구미중등수학교육연구회(회장 장정순 봉곡중 교사) 회원들은 6, 7일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수학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에는 구미시내 중학교 2학년 100명과 구미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 중등수학 기초과정 학생 20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어려운 공식을 신나는 게임으로 알아가는 '피타고라스 정리를 퍼즐로!', 환경과 사회 변화를 수학으로 풀어가는 '미래 예측하기', 계산기(TI-92)를 이용해 움직이는 속도의 변화에 따른 그래프를 그려보는 '내가 만드는 함수', 온몸을 써서 다양한 방법으로 무게중심을 찾는 'COG', 정다면체를 이용해 평면을 빈틈없이 채우는 '테셀레이션', 작도를 이용해 자신만의 캐릭터 만들기에 도전하는 '작도와 doodling(두들링)' 등 6개 프로그램을 순회 체험했다.

올해로 9회째 열린 중학생 수학캠프는 구미중등수학교육연구회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여름방학마다 열고 있다. 구미중등수학교육연구회 소속 60여 교사들이 지난 3월부터 준비한 교재와 교구 등을 활용해 수학의 원리를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

황태주 교육장은 "수학캠프는 구미지역 중학교 2개 학급에서 1명씩 선발할 정도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줘 학생들이 인재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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