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신녕면 성덕대학교와 중국 중앙공청당 국제청년교류센터는 15일 중국 톈진빈하이바둑학교 학생 및 대구바둑협회 소속 학생들을 초청해 성덕대 특별대회장에서 '한'중 청소년 바둑 교류전'을 개최했다.
한'중 수교 21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날 교류전에는 양국 학생 20여 명이 참가해 친선 교류 대국과 공식 바둑 대국을 펼쳤다. 특히 오후에 치러진 공식 바둑 대국에서는 아마 2단인 허다윤(대구 지산중 1학년) 학생이 1'2'3차전 모두 중국 청소년들을 상대로 승리했다.
윤지현 성덕대 총장은 "앞으로 한'중 청소년 바둑 교류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양국 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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