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의 신화 예영숙 삼성생명 명예본부장이 22일 (사)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회장 박영석)에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예 명예본부장은 2009년 삼성생명 최초로 10년 연속 '그랜드 챔피언'에 올랐으며, 올해 '삼성생명 전사 그랜드 챔피언'에 올라 보험왕 신화를 창조하면서 보험업계에서 살아 있는 전설로 통한다.
예 명예본부장은 삼성생명으로부터 받은 연도상금 2천500만원 가운데 우리문화재찾기운동본부 1천만원, 대구YMCA 300만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600만원, 대구FC 500만원, 성락원에 1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예 명예본부장은 "해외로 빠져나간 우리 문화재를 찾아오는 것은 우리의 혼을 되찾는 것이기 때문에 이 운동에 동참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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