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건강한 가정 형성을 돕는 '다문화가족 자매결연' 사업이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1일 서구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는 제4회 '무지개가족 운동회'가 열렸다. 다문화가족 참여 가족들은 자원봉사자 축하객들과 어우러져 게임과 놀이 활동을 즐기면서 화합과 축제의 마당을 열었다.
대구시가 지원하고 (사)자원봉사능력개발원(이사장 김영달)이 주관하는 다문화가족 결연사업(무지개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은 지난 2008년 이후 6년째에 접어들고 있다.
초기 22가구에 불과했던 참여가족은 116가구까지 증가했으며, 한국인 가정 58가구가 함께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한국인가정 간담회를 시작으로 무지개가족 결연식, 문화탐방, 내외국인가정 합동간담회 등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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