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뇌연구원, 해외 6개 기관과 협약 체결

한국뇌연구원(KBRI)은 연구원 개원 1주년을 맞아 24일 뇌신경계 및 뇌연구 분야의 해외 저명 과학자와 학자, 그리고 학생정신보건 분야의 국내외 저명 학자를 초청해 엑스코에서 '한국뇌연구원 개원 1주년기념 국제심포지움'과 '해외 6개 기관과의 협약체결식'을 개최한다.

한국뇌연구원은 국가 뇌연구 중추 기관으로서 뇌연구 촉진법에 따라 2011년에 설립된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2012년 9월 개원했으며 24일 개원 1주년을 맞는다. 한국뇌연구원은 우리나라의 뇌과학 분야 발전과 학생정신보건 분야 발전을 위해 국제심포지움을 심포지움Ⅰ(글로벌 뇌연구 동향)과 심포지움 Ⅱ(글로벌 학생정신보건연구 동향)로 나누어 개최한다.

이와 함께 한국뇌연구원은 국제심포지움 개회식에서 독일, 프랑스, 일본(2개 기관), 호주, 미국 등 해외 6개 기관과 협력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뇌연구원은 세계 일류 뇌융합연구 중심기관으로의 토대 마련 계기가 되었으며 세계 10대 뇌연구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글로벌 공동연구 및 인적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되었다고 했다.

한편 한국뇌연구원은 국제심포지움 다음 날 국제자문위원을 위촉(7명)하고 한국뇌연구원 발전을 위한 '제1차 국제 자문위원회'를 개최한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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