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성로서 펼치는 지역 청년들 이야기

'인디053' 27일 거리축제 거리빅밴드 협연'퍼레이드

27일 펼쳐지는
27일 펼쳐지는 '대구인디언밤' 프로젝트, 이날 동성로 2길 일대에서 청년들의 다양하고 실험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방위독립문화예술단체 인디 053에서는 27일 오후 9시부터 28일 새벽 1시까지 동성로 2길 일대에서 거리축제인 '대구인디언밤-지역청년이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대구인디언밤-지역청년이다' 프로젝트는 지금(Now), 여기(Here)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의 존재를 기성세대에게 알리고, 청년들 간의 자발적 소통을 통해 지역(Local)에서 살고 있는 청년들의 지속가능한 삶의 이야기를 거리(Street)라는 공간에서 실험해보고자 하는 프로젝트다.

대구지역청년들이 '지금, 여기, 청년, 거리'라는 주제로 네 차례의 워크숍을 가진 후, 그 고민의 결과를 거리에서 선보이는 형식이다. 거리빅밴드 협연에 이어 게릴라 인디언 퍼레이드 및 거리에서 자신의 작업물을 스스로 들고 이동하며 전시와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지나가는 사람과 나누는 퍼포먼스인 '1인 아트시위전(展)'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주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성로 2길에서는 길 위의 전시, 게릴라 그라피티 퍼포먼스, 움직이는 포토존, 레이저 그라피티와 레이저 설치물, 미드나잇 버스킹, 거리 초상화 등 다양하고 실험적인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053)218-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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