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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작가 11人, 국제레지던시 결과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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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가창창작스튜디오

남진우 작
남진우 작
로우라마마고니 작
로우라마마고니 작

대구문화재단 가창창작스튜디오가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국제레지던시 결과 전시를 연다. 국제레지던시는 공모를 통해 지난 7월에 입주한 해외작가 3명과 국내작가 8명이 상호소통과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창창작스튜디오는 2009년부터 해외작가를 초청하는 국제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추진해 2012년까지 총 13명의 해외작가들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해외작가 3명이 함께 작업하고 있다. 이번 전시 타이틀은 'inter-dialogue'(상호 대화). 다른 문화의 예술가들과의 교류, 미술작품과 감상자의 소통, 예술가와 감상자의 소통 또는 대화를 의미한다.

3명의 외국인 작가 중 라우라 멜고니(이탈리아)는 가창에서의 생활을 통해서 한국적 문화에 심취했고, 그녀는 그것을 자유로운 드로잉으로 풀어냈다. 또 한국도자기를 직접 배우고 그것을 토대로 제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미야지 마사유키(일본)는 가창의 공간을 재해석하고 입체작품을 그 공간에 설치해 자신이 이해한 공간의 이미지를 작품과 함께 보여준다. 움베르토 두케(멕시코)는 키네틱아트(동적인 예술) 작품과 영상작품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작가로는 차현욱, 박보정, 이안나, 장들, 남진우, 배지오, 윤동희, 신승재 작가가 참여하고 있다.

한편 'inter-dialogue'는 전시뿐 아니라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일반인들과 편안한 접촉의 시간을 마련한다. 오픈 당일인 28일 오후 5시~6시에는 자연과 일상의 사랑이야기를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호우와 그 친구들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고, 10월 5일 오후 6시에는 멕시코의 여류화가인 프리다갈로의 생애를 그린 예술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10월 3일 오후 6시 30분과 5일 오후 2시에는 지역의 평론가 및 미술인들과 함께 작품을 소개하고 토론하는 아티스트 토크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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